청주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임혁필은 방송일선에서 물러난 뒤 자신의 예술적 재능과 개그맨의 끼를 살려 샌드아트, 마술, 마임, 비트박스 등으로 꾸며진 '펀타지쇼'를 기획했다.
특히 그는 19대 대통령 선거일 전인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과 유튜브 계정에 당시 문재인 후보를 지지를 호소하는 샌드아트 영상을 만들어 올리기도 했다.
영상에서 임혁필은 ‘새로운 세상을 오게하는 방법’이라는 제목 아래 메르스, 경기 침체, 사드, 세월호, 촛불집회를 차례로 모래 그림으로 표현한 뒤, 끝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얼굴과 기호 1번을 썼다. 그리고 "새로운 세상을 위한 촛불의 노력 이제 투표로 이어갑시다"라고 썼다.
한편, 임혁필은 15일 소셜미디어에서 ‘개콘 900회 특집’에 서운함을 드러낸 동료 개그맨 정종철의 글에 "동자야. 이런게 하루 이틀이냐. 개콘이랑 아무 상관없는 유재석만 나오고"라는 댓글을 남겼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