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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초아 “제가 밉다면, 반성하겠다…기사로 심려끼쳐 드려 죄송” 심경 전해[전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5-17 19:55
2017년 5월 17일 19시 55분
입력
2017-05-17 19:53
2017년 5월 17일 1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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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 인스타그램
걸그룹 'AOA' 초아가 열애설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초아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더 이상 고작 제 휴식 때문에 관련 없는 분들을 저랑 엮여 괴롭게 하지 말아 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초아는 "관련 없는 분들께 피해 입혀드려 너무나 죄송하다. 저의 관한 기사로 심려 끼쳐드렸다면 죄송하다"며 "저는 항상 많은 분들께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이어 "사실이 아닌 것으로 손가락질하신다고 하더라도 보내주시는 관심이라 생각하고 감사하며 고개 숙일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초아는 이날 이석진 나진산업 대표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초아 소속사는 "교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재빠르게 해명했다. 하지만 이날 오전부터 초아와 이 대표, 여기에 이 대표의 지인인 '슈퍼주니어' 김희철까지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화제를 모았다.
김희철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열애설의 연결고리로 언급된 데 대해 "기분 나쁘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에 초아가 열애설을 해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대표와 김희철이 기사화되고 언급되는 것에 미안한 마음을 느껴 SNS에 이 같은 글을 쓴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초아가 쓴 SNS 전문▼
저는 항상 많은분들께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사실이 아닌것으로
손가락질하신다고 하더라도
보내주시는 관심이라 생각하고 감사하며
고개 숙일 준비가되어있습니다.
관련없는 분들께 피해 입혀드려
너무나 죄송합니다
저의 관한기사로
심려끼쳐드렸다면 죄송합니다.
최선을 다했지만
역시나
전 많은분들에게 사랑받기에는
그릇이 부족한가봅니다..
제가 미우시다면
어떤것 때문인지
반성하고 반성하겠습니다
더이상
고작 제 휴식 때문에
관련없는 분들을
저랑 엮여 괴롭게 하지말아주세요..
사실이 아닌것으로
손가락질하신다고 하더라도
보내주시는 관심이라 생각하고 감사하며
고개 숙일 준비가되어있습니다.
관련없는 분들께 피해 입혀드려
너무나 죄송합니다
저의 관한기사로
심려끼쳐드렸다면 죄송합니다.
최선을 다했지만
역시나
전 많은분들에게 사랑받기에는
그릇이 부족한가봅니다..
제가 미우시다면
어떤것 때문인지
반성하고 반성하겠습니다
더이상
고작 제 휴식 때문에
관련없는 분들을
저랑 엮여 괴롭게 하지말아주세요..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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