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연습생 김태민이 장폐색증 진단을 받아 Mnet ‘프로듀스101 2’ 하차 소식을 전한 가운데, 그룹 2AM 리드보컬 이창민도 마비성 장폐색증을 앓았던 일이 재조명됐다.
19일 김태민이 연습생으로 소속된 한아름컴퍼니 측은 “최근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으로 ‘프로놀람러’, ‘밀리는 친구’ 등 반전매력으로 많은 분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당사 소속 연습생 김태민 군이 지난주 갑작스레 복통을 느껴 병원에 방문한 결과, 장폐색증으로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장폐색증은 장, 특히 소장이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막혀 음식물, 소화액, 가스 등 장 내용물이 통과하지 못하는 질환을 말한다. 주로 복통과 구토를 동반하며 심한 경우 수술을 해야 한다.
앞서 2AM 이창민도 마비성 장폐색증을 앓은 바 있다. 이창민은 지난 2013년 3월 갑자기 복통을 호소, 응급실에 실려 갔고 마비성 장폐쇄증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이창민은 병원 치료를 받고 상태가 호전됐고, 이후 각종 음악프로그램 무대에 나오면서 팬들을 안심시켰다. 당시 이창민은 “내 회복속도는 LTE급 이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들도 건강 조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아름컴퍼니 측은 “(김태민이) 수술 후 하루빨리 회복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당사 역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