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라 타쿠야 부인은 누구? ‘여자들이 싫어하는 여자’ 순위 오르기도

(왼쪽부터) 기무라 타쿠야, 쿠도 시즈카.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일본 꽃미남 스타 기무라 타쿠야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부인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기무라 타쿠야는 2살 연상인 가수 겸 배우 쿠도 시즈카와 2000년 12월에 결혼했다. 결혼 발표 당시 쿠도 시즈카는 임신 상태로, 기무라 타쿠야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가정과 아이를 위해 결혼을 선택한 기무라 타쿠야에게 많은 팬들은 박수를 보내며 그의 사랑을 축복했다. 현재 두 사람은 슬하에 딸 2명을 두고 있다.

기무라 타쿠야의 인기 덕에 쿠도 시즈카는 과거 일본의 주간지인 '주간문춘(週刊文春)'이 조사한 '여자들이 싫어하는 여자'에서 8위에 올라 여자들에게 '공공의 적'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기무라 타쿠야는 18일(현지시간) 영화 '무한의 주인' 주인공으로 칸 국제 영화제에 참석했다.

그의 칸 방문은 2004년 개봉한 중국 왕가위 감독의 영화 '2046' 이후 13년 만이다. 주연작으로 방문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