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진 과거 ‘화성인 바이러스’서 “날 감당할 수 있는 큰 그릇 男 만나고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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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5월 20일 15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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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사 유수진이 17일 tvN ‘어쩌다 어른’에 출연해 주목을 받은 가운데, 그가 과거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했던 것이 새삼 재조명 받고 있다.

유수진은 ‘화성인 바이러스’에 ‘매일 남자를 울리는 6억 연봉녀’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유수진은 자신의 하루 일과를 공개했는데, 오전 7시30분 출근해 세계경제 상황을 분석하고 8시30분 비즈니스 미팅, 10시30분 헤어 메이크업. 오후에는 VVIP고객 상담, 투자 설명회, 피아노 개인레슨, 외국인 친구들과 사교 모임 등 스케줄이 빽빽했다.

유수진은 이 방송에서 “나를 감당할 수 있는 그릇이 큰 남자를 만나고 싶어요”라고 밝히기도 했다.

'부자언니 부자특강', '부자언니 부자연스' 등의 저서를 낸 유수진은 2005년 삼성생명 전략채널본부 VIP 자산관리조직 Wealth Life Tech에에 입사해, 1년 만에 연봉 1억원을 기록, 매년 1억원 씩 연봉이 오른 `연봉 6억녀`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유수진은 어쩌다 어른 17일 방송에서 ‘돈, 돈워리’라는 제목으로 부동산 투자 노하우를 전했다. 그는 “자고 일어나면 1억씩 생기는 사람이 있다. 평범한 사람도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싶어 이 자리에 나왔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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