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cm 김연경 “키 커서 투표소 뚫었던데 불법 아냐?” 물음에 “그냥 하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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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5월 20일 17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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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배구선수 김연경이 지난 대통령 선거일에 화제됐던 사진에 대해 언급했다.

김연경은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무지개 회원들을 만나기 위해 스튜디오를 찾았다.

이날 무지개 회원들은 김연경의 194cm 키에 모두 깜짝 놀랐다.

박나래는 "환영용 꽃목걸이를 준비했다. 공중에 던져서 걸어드릴 거다"고 말했다.

이에 회원들은 "박나래씨는 이미 얼굴을 들어 올리고 있다"고 박나래를 놀렸다.

김연경은 박나래가 148cm라고 하자 "제가 초등학교 때 148cm이었다"라고 말했다.

회원들은 또 "키가 너무 커서 투표소도 뚫었던데 불법 아니냐" "옆에서 누가 누구 뽑는지 다 보일 것 같다"라고 대선 투표 사진에 대해 물었다.

이에 김연경은 "나도 그래서 어떡하냐고 물었는데 괜찮다더라. 내가 안 보면 그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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