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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콧 파문 문희준 “사생팬들 붙었잖아, 일 똑바로 안해?” 과거 설정극 재조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5-22 13:17
2017년 5월 22일 13시 17분
입력
2017-05-22 12:04
2017년 5월 22일 12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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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일부 팬들이 팀의 리더로 활동했던 문희준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고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문희준이 과거 한 코미디 프로에서 보인 설정극이 재조명 받고 있다.
2014년 TVN 'SNL코리아'의 '아낌없이 극한직업-문희준 매니저 편'에서 유병재는 문희준의 매니저로 일하며 시달리는 모습을 연기한 바 있다.
당시 문희준은 주차장에 세워진 차 안에서 창밖에 모인 팬들을 보고 "사생 팬들 붙었잖아. 너 일 똑바로 안해"라고 유병재를 닥달했다.
이에 유병재는 소녀 팬들에게 따끔한 충고를 하려다가 덩치 큰 한 여고생에게 오히려 제압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H.O.T. 갤러리는 20일 공식 성명을 통해 팬을 대하는 태도, 거짓말로 팬과 대중을 기만, 무성의한 콘서트 퀄리티 등을 꼽으며 문희준 지지를 철회 보이콧을 선언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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