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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인생술집’ 신소율 “아버지 화해 안 받아주셔”…과거 父에 보낸 ‘영상편지’ 보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5-26 08:36
2017년 5월 26일 08시 36분
입력
2017-05-26 08:35
2017년 5월 26일 08시 35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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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백점만점 방송화면 갈무리
사진=인생술집 방송화면 갈무리
배우 신소율이 안타까운 가정사를 공개했다.
신소율은 25일 방송한 tvN ‘인생술집’에서 아버지와 절연했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했다.
신소율은 “사무실 계약을 두 번 잘못했다”면서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아버지와 절연했다고 설명했다.
신소율은 “아버지만 일을 하시다가 (소송 비용 때문에) 엄마까지 일을 하게 되면서 아버지가 크게 화를 내셨다”면서 “이후 5년 동안 절연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신소율은 “아버지랑 너무 화해를 하고 싶어서 KBS2 ‘백점만점’에서 아버지랑 다시 친해지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안 받아주셨다”면서 “그 이후로 2년 동안 안 받아주시다가 작년에 집을 산 후 아버지와 화해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신소율은 지난 2011년 방송한 KBS2 ‘백점만점’에서 “소속사 사기를 겪으며 아버지의 속을 상하게 했다”면서 “이 때문에 서로 대화가 단절된 지 벌써 4년이 흘렀다”고 전했다.
당시 신소율은 영상편지를 통해 “아버지가 이 방송을 보고 있을지 모르겠는데 용서해달라”면서 “제가 철없던 시절 마음대로 계약하고 속 썩여서 정말 죄송하다. 용서해주셨으면 좋겠다. 인사라도 받아달라”고 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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