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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 “뉴스룸 손석희 송강호 인터뷰, 어마무시한 배우와 앵커의 내공”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5-26 09:22
2017년 5월 26일 09시 22분
입력
2017-05-26 09:09
2017년 5월 26일 0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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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뉴스 페이스북
김진애 전 민주통합당 의원은 25일 배우 송강호가 ‘뉴스룸’에 출연한 것과 관련, “진중함과 솔직함과 진지함과 유머. 너무 좋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손석희 목요초대석에 송강호 인터뷰. 어마무시한 배우의 내공에 어마무시한 앵커의 내공이 합쳐져 소용돌이치는 에너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의원은 이어 “송강호, 참으로 문제적인 배우!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배우 송강호가 출연해 박근혜 정부의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대해 언급했다.
송강호는 “소문만으로도 블랙리스트의 효력이 발생된다는 것이 무서운 일”이라면서 “작품을 보며 자기검열을 하게 되고 심리적인 위축이 들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송강호는 “그것(블랙리스트)에 오른 수많은 예술가들이 순수하게 예술에 몰두해야 할 때 자기검열을 하게 되는 게 블랙리스트의 무서운 점”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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