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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방송 복귀’ 이혜영, 행복한 결혼 생활…“‘재혼·이혼’ 단어, 너무 고마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5-29 13:59
2017년 5월 29일 13시 59분
입력
2017-05-29 12:23
2017년 5월 29일 12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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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인스타그램
방송인 이혜영의 연예계 복귀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재혼 생활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인다.
이혜영은 가수 출신 방송인 이상민과 7년의 열애 끝에 2004년 결혼했으나 약 1년 후인 2005년 8월 협의 이혼했다. 이후 2009년 1살 연상의 금융업에 종사하는 남성을 만나 2년 열애 끝에 2011년 재혼했다.
가수, 배우, 예능 방송인, 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이혜영은 지난 2015년에는 정식 화가로 데뷔해 국내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이혜영은 지난해 두 번째 개인전 ‘바람의 뮤즈’ 전시회 개최 당시 방송 인터뷰에서 자신의 재혼 생활을 언급했다.
그는 “재혼이라는 단어가 너무 고마운 것 같다”며 “재혼이라는 단어가 없었으면 재혼을 못 했을 거다. 이혼이라는 단어도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가 있어? 어떻게 그렇게 생각할 수가 있어? 어떻게 그렇게 했어? 미쳤다, 미쳤어’ 이런 말들을 신랑한테 제일 많이 들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혜영의 남편은 기업 인수 합병 전문가로 유명 재력가 집안에서 태어나 경제력과 훈훈한 외모까지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과 입맞춤 사진을 올리는 등 잉꼬부부의 행복한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4일 모델 전문 매니지먼트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하며 방송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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