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헤어졌는데…” 구새봄, 김종규와의 뒤늦은 열애설-결별설에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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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5월 30일 16시 57분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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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새봄 아나운서(30)가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의 김종규(26)와 지난 4월 초 결별했다고 밝히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구새봄 아나운서는 30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9월 김종규 선수와의 교제를 시작했고, 올해 4월 초에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구새봄 아나운서는 두 달 전 헤어진 관계가 뒤늦게 알려져서 조심스럽고 당황스럽다는 심경을 전하며, 결별 이유에 대해선 “여느 연인들처럼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고만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농구 관계자의 말을 인용, 프로농구 현장 리포팅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전했으나, 이후 두 사람이 교제를 한 것은 맞지만 두 달 전 결별했다는 보도가 나와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한편 구새봄 아나운서는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에모리대학교 문화인류학과 출신으로, 2014년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메이저리그 투나잇’ MC로 활동했으며 프로농구나 야구 현장 리포팅으로 친숙한 인물이다.

김종규는 창원 LG 세이커스 소속으로, 훈훈한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스타 플레이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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