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티아라 컴백, “사건만 없었어도…” “힘들었던 시간만큼 흥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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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5월 31일 09시 59분


티아라 티저 이미지
티아라 티저 이미지
그룹 ‘티아라’가 4인 체제로 재편돼 컴백한다.

31일 소속사 엠비케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티아라는 오는 6월14일 13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타이틀곡은 용감한 형제와 작업한 ‘내 이름은’이다.

티아라는 음원 발표에 앞서 이날 멤버 전원이 왕관을 쓰고 있는 모습이 담긴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15일 멤버 보람과 소연은 전속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났다. 이에 따라 큐리, 은정, 효민, 지연 4인체제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컴백은 지난해 11월 12번째 미니앨범 ‘리멤버’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6월15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방송활동을 시작한다.

이 소식을 접한 몇몇 네티즌은 “안타깝다. 진짜 소녀시대 뒤를 이를 걸그룹이었는데 왜 이렇게 됐나(whdv****)” “다들 한결같이 예쁘네 힘들었던 시간만큼 더 흥하시길~~(sads****)” “멤버들이 배우 활동을 겸업하고 있기 때문에 배우활동에만 전념하겠다 해도 되는데 티아라 활동 하는건 그만큼 의지가 강한거지(shin****)” “사건만 없었어도 인기 많았을 걸그룹(rlgh****)” “티아라 예쁘다 이번노래 좋았으면!!(5804****)” “이렇게 된거 여자 장수 아이돌 해라(shin****)” 등 댓글을 달며 응원했다.

‘티아라’는 2009년 드라마 ‘신데렐라맨’ OST인 ‘좋은 사람 Ver. 1’로 데뷔, 이후 첫 번째 싱글 ‘거짓말’을 내놓으며 본격적으로 활동했다. 이후 ‘보핍보핍'(Bo Peep Bo Peep)’ ‘롤리폴리'(Roly-Poly)’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지만 지난 2012년 ‘왕따 논란’에 휩싸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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