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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운택은 누구? “좋은 일 많이 하며 살고 싶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6-01 09:15
2017년 6월 1일 09시 15분
입력
2017-06-01 08:42
2017년 6월 1일 08시 42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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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BS ‘리얼극장 행복’
결혼 소식이 전해진 배우 정운택은 누구일까.
한 매체는 1일 복수의 연예관계자를 인용해 정운택이 오는 8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정운택과 결혼하는 예비신부는 16세 연하 뮤지컬배우라고 소개했다.
영화 ‘친구’, ‘두사부일체’가 흥행하며 얼굴을 알린 정운택은 대리기사 폭행 등으로 물의를 일으켜 연예계를 떠났었다.
정운택은 지난해 12월 방송한 EBS ‘리얼극장 행복’에서 과거를 반성했다. 정운택은 “아버지가 현재 72세”라면서 “아버지가 한때 힘들게 했지만, 평생을 폭주기관차처럼 가장으로서 책임감 있게 사셨다”고 말했다.
이어 정운택은 “어느 날 아버지를 고향인 울산에 모셔다 드리고 가시는 뒷모습을 봤는데 눈물이 쏟아졌다”면서 “내가 잘못 살았다는 것을 그 때 가장 크게 느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운택은 “아버지의 등을 보고 진짜 많이 울었다”며 “나처럼 실수를 하고 잘못을 저지르는 사람들이 나를 계기로 바뀌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또 정운택은 “앞으로 좋은 일을 많이 하면서 살고 싶다”고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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