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교육대에서 훈련 중인 빈지노(본명 임성빈·30)가 훈련소 종교 행사에서 랩 실력을 선보이는 사진이 화제다.
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빈지노의 군생활’이란 제목과 함께 그의 사진이 퍼지고 있다.
사진에는 빈지노가 불교 행사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마이크를 잡고 랩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빈지노가 랩을 선보이자 종교 활동에 참석한 훈련병들도 미소를 짓는 등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빈지노는 지난달 29일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그는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한다.
밝은 표정으로 당당히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빈지노의 모습에 네티즌들도 유쾌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날 온라인에 “초코파이는 빈지노도 랩 하게 한다(lim2****)”, “초코파이 준다니까 신난듯(dodr****)”, “부처님 앞에서 랩 한거야?(dnck****)”, “부처님도 리듬 타시는 거 같다(xuth****)”, “나무관세음보살 부처 핸섭(ryco****)”, “너와 극락세계 연결고리 이건 나의 불경소리(kjhk****)”, “초코파이의 힘은…(uppu****)”, “목탁 비트(otac****)”, “왜 이렇게 웃기냐(enjo****)”, “너무 귀엽고 유쾌 호감(emil****)” 등 재미난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은 과거 한국 사회에 반복됐던 연예인 병역 기피 논란과 관련해 “당연히 가야 하는 군대지만 (요새) 연예인들 보면 빈지노 호감(mage****)”, “누구랑 비교되네 보기 좋다(rnjs****)”, “수많은 연예인들이 면제로 빠질 때 킹지노 봐라(show****)”, “잘 지내는 것 같아 다행이네(sung****)”, “빈지노 반만 닮아봐라(park****)”, “누구랑 다르네(gufe****)”, “진심으로 이제까지 빈지노 모습 중 가장 멋있다(jssk****)” 등의 의견을 남겼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