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 씨스타, ‘쇼챔피언’서 마지막 무대…“예쁘게 마무리, 기쁘고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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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6월 7일 20시 33분


사진=MBC뮤직 방송화면
사진=MBC뮤직 방송화면
그룹 씨스타가 음악방송 ‘쇼챔피언’에서 마지막 무대를 공개했다.

씨스타는 7일 방송한 MBC뮤직 ‘쇼챔피언’에서 ‘론리(Lonely)’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무대는 7년 만에 그룹 활동 해체를 결정한 씨스타의 공식적인 마지막 무대. 앞서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알려졌으나, 미리 녹화해둔 ‘쇼챔피언’ 무대가 남아 이날 무대가 마지막 방송이 됐다.

씨스타 멤버들은 무대를 마친 뒤 인터뷰를 진행했다. 멤버 효린은 “늘 흥이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는데 슬픈 노래를 마지막에 하게 돼서 묘하다”라며 “마지막 무대를 예쁘게 마무리 한 거 같아 기쁘고 뿌듯하다”며 “그룹은 해체지만 멤버들은 영원하다. 해체에 대해 너무 슬퍼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라는 “아직도 데뷔 무대가 생생하다. 멤버들 모두 파이팅이 넘쳤다”며 “너무 신나고 재밌던 기억”이라고 전했다.

또 소유와 다솜은 ‘씨스타하면 떠오르는 단어’로 ‘여름’을 꼽았다. 이들은 “우리에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콘셉트로 최고의 수식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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