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신’ 김윤서, 도상우와 ‘전설의 마녀’ 통해 인연…극중 ‘배 다른 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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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6월 9일 09시 31분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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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중인 배우 도상우(30)와 2년 넘게 열애 중인 배우 김윤서(31)가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단국대학교 건축공학과 출신인 김윤서는 2010년 영화 ‘악마를 보았다’로 본격 데뷔했다.

이후 SBS 드라마‘폼나게 살거야’(2011), MBC ‘짝패’(2011), KBS ‘포세이돈’(2011), SBS ‘그대를 사랑합니다’(2012), tvN ‘유리가면’(2012), SBS ‘신사의 품격’(2012), SBS ‘열애’(2013), KBS ‘최고다 이순신’(2013), MBC ‘개과천선’ (2014), MBC ‘전설의 마녀’(2014), KBS ‘별난 며느리’(2015), JTBC ‘사랑하는 은동아’(2015), KBS ‘여자의 비밀’(2016)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도상우와는 ‘전설의 마녀’에서 호흡을 맞추면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전설의 마녀’는 기구한 사연으로 교도소에서 만난 네 여자가 ‘공동의 적’인 제빵회사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설욕에 나선다는 내용이다.

당시 김윤서는 극중 신화그룹을 이끄는 ‘콩가루’ 집안인 마 씨 일가의 둘째 딸 마주희로 열연했다. 마주희는 모두가 제멋대로인 마 씨 집안에서 유일하게 개념 있는 캐릭터다.

도상우는 마주희의 배다른 동생 마도진 역을 맡았다. 한량기 넘치는 마도진은 마냥 철없어 보이지만, 속내는 따뜻한 인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한편 9일 오전 도상우 소속사 택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도상우와 김윤서가 교제 중인 것이 맞다”며 열애 사실에 대해 인정했다.

김윤서 소속사 팬 스타즈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이 예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교제 중인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월 현역으로 입대한 도상우는 오는 2018년 1월 4일 전역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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