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 父 허재 “장미인애와 연애? 그렇게 되도록 놔두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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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6월 12일 09시 08분


(왼쪽부터) 장미인애, 허웅
(왼쪽부터) 장미인애, 허웅
허재 남자농구 국가대표 감독이 장남 허웅과 배우 장미인애의 열애설에 입을 열었다.

허재 감독은 12일 한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의 열애설과 관련해 "아들이 지인들과 함께 장미인애와 몇 차례 어울렸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열애라고 할 만한 사이는 아니다"라며 "절대 사실이 아니며, 그렇게 되도록 놔두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극구 부인했다.

앞서 전날 장미인애와 허웅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에는 비슷한 시각, 같은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이 올라왔고, 해당 게시물에는 "내 귀요미", "그립다", "보고 싶다"라는 등의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에 장미인애는 "(허웅은) 개인적으로 정말 응원하는 분"이라며 "추측성 기사를 내주셔서 실검에 오르게 됐다"고 부인했다.

또 "사실 관계를 떠나 추측성 기사 더 이상 자제 부탁드린다. 무얼 막기 위함이신지 이렇게 아름다운 일요일에 기사 내주셔서 저는 어떤 말로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허재 감독의 장남인 허웅은 연세대를 졸업, 원주 동부에서 가드로 뛰었으며 지금은 국군체육부대 상무 농구단 소속으로 군 복무 중이다.

장미인애는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해, 드라마 '소울메이트', '보고 싶다' 등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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