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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박명수 “아내에게 하루 10통씩 전화…문자는 항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6-12 11:48
2017년 6월 12일 11시 48분
입력
2017-06-12 11:46
2017년 6월 12일 11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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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개그맨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 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1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게스트로 출연한 박명수는 "저는 장가도 잘 갔다. 기회가 왔을 때 제 것으로 만드는 재주가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하루에 4시간 잤다. 아내가 미국에 갔을 때 잡으려고 녹화 끝나고 아내가 있는 미국으로 간 적이 있다"며 "구애를 해서 받아냈다"고 아내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법을 공개했다.
또 "지금 결혼 9년 찬데 저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하루에 전화를 10통씩은 꼭 한다. 문자는 항상"이라며 "한 번도 안한 적이 없다. 증명해줄 수도 있다"고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김건모 어머니는 "박명수가 나온다고 해서 기대를 안 했는데 보통이 아니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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