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승은 11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뮤지컬스타 오디션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날 400여 명이 몰린 예선전에서 9대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손보승은 본선 무대에서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넘버 중 ‘장발장의 독백’을 부르며 환호를 이끌어 냈다.
탄탄한 발성과 연기력으로 장발장의 내적 갈등을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손보승은 “같이 온 친구들과 함께 상을 수상하고 돌아가서 기쁘다”면서 “그 동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었던 자리가 되어서 행복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한창수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손보승은 최근 지앤지프로덕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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