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아들’ 손보승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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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6월 12일 1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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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경실의 아들인 손보승이 뮤지컬스타 오디션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손보승은 11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뮤지컬스타 오디션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날 400여 명이 몰린 예선전에서 9대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손보승은 본선 무대에서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넘버 중 ‘장발장의 독백’을 부르며 환호를 이끌어 냈다.

탄탄한 발성과 연기력으로 장발장의 내적 갈등을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손보승은 “같이 온 친구들과 함께 상을 수상하고 돌아가서 기쁘다”면서 “그 동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었던 자리가 되어서 행복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한창수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손보승은 최근 지앤지프로덕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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