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대세 걸그룹 우주소녀가 데뷔 1여년 만에 12건의 CF계약을 체결하며 광고계 특급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다.
우주소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우주소녀가 데뷔 1여년 만에 12개의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고, 현재에도 다수의 업체와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우주소녀는 최근 헤어기기와 교복 CF까지 계약하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팀 전체 및 멤버들에게 문의가 왔거나 모델계약이 성사된 건수를 포함하면 러브콜은 현재까지 모두 20여개에 이른다. 대중의 관심과 트렌드에 민감한 광고계인 만큼 ‘우주소녀 잡기’에 발 벗고 나선 상황으로 평가된다.
소속사 측은 “광고 모델은 현재의 인기도뿐 아니라 미래의 잠재력까지 평가받는 의미도 있는 만큼, 앞으로 우주소녀의 활약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발매와 동시에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첫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해피’는 세계적으로 유행인 댄스홀 비트가 가미된 댄스곡이다. 사랑에 빠진 소녀의 행복한 감정을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다. 설렘을 솔직하게 담아낸 가사는 또래 소녀들이 표현할 수 있는 예쁜 모습과 싱그러운 감성으로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다.
음반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우주소녀의 첫 정규앨범 ‘해피 모먼트’가 8일자 일간차트 및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며 신흥강자의 탄생을 알렸다. 또한 타이틀곡 ‘해피’ 뮤직비디오는 공개와 동시에 하루만에 1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
작년 2월 데뷔한 우주소녀는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2’에 출연한 래퍼 엑시와 ‘프로듀스101’의 프로젝트 걸그룹 I.O.I의 유연정, KBS 2TV 드라마 ‘최고의 한방’에 도혜리 역으로 캐스팅된 보나, 인형 같은 외모에 건강한 이미지로 인기를 구가하며 예능과 광고계 루키로 떠오르는 성소 등이 속한 걸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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