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 “아내에 집착, 결혼 전 혼인신고”…미코 출신 발레리나 최선아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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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6월 14일 09시 24분


사진=이석훈 인스타그램
사진=이석훈 인스타그램
그룹 SG워너비 멤버 이석훈(33)이 결혼 전 집착남이었음을 고백했다.

14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이석훈, 바이브 윤민수, 존박, Y2K 고재근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한다.

이석훈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아내 최선아 씨(30)와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2008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서울 선 출신인 최선아 씨는 서울예고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학을 전공한 발레리나다. 2010년 국립발레단에 입단해 활동한 바 있다.

이석훈은 지난 2011년 방송된 설 특집 프로그램 ‘두근두근 스타 사랑의 스튜디오’에서 최선아 씨와 커플이 됐고 이를 계기로 결혼에까지 골인하며 부부의 연까지 맺게 됐다.

‘꿀보이스’ 이석훈은 프로그램 출연 당시 노래를 불러 최선아 씨의 마음을 움직인 에피소드와 함께, 방송 이후 최선아 씨에게 더욱 적극적인 대시를 해 교제를 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이석훈은 교제 당시 군입대를 하게 됐는데, 당시 아내를 향해 무한 집착을 보인 ‘집착男’이었음을 고백하며 “제가 집착을 했더라고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선(先) 혼인신고 후(後) 결혼식 역시 자신의 집착 때문이었던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석훈은 지난 3월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에서도 남다른 아내 사랑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이석훈은 “군대를 남들보다 늦게 서른쯤에 갔다. 당시 군대를 기다려주던 여자친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어린 전우들 사이에서 종이학 천 마리를 접었었다”며 “덕분에 당시 여자친구는 지금의 아내가 되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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