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5년 만에 여름 콘서트 ‘흠뻑쇼’를 연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이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싸이는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2017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개최 소식을 전했다.
싸이가 5년 만에 여름 콘서트 ‘흠뻑쇼’를 연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관련 기사 댓글에 “전날 24시간 자고 가야함 진심(kkw7****)”, “오오오오오오오오 달려보자 탈진할 때까지 가보자!!!!(iam2****)”, “외국사람들도 많이 올 듯(hanm****)” 등의 의견을 남기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싸이의 흠뻑쇼는 지난 2011년과 2012년 연이어 열린 바 있다. 당시 공연을 본 일부 연예인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극찬했다.
배우 유인나는 2012년 9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우오아.. 싸이 흠뻑쇼를 보고 하나됨이 너무나 감동적이어서 강남스타일을 보면서도 눈물이 왈칵. 그런 생각을 했다. 싸이가 우리나라 사람이라 참 다행이라는! 오빠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출렁이는 뱃살과 엉덩방아마저도!”라고 했다.
배우 윤소이도 소셜미디어에 “‘싸이 흠뻑쇼’를 본 후, 노래를 들었다. 진심으로 부르는 그의 노래에서 눈물 흘렀다”면서 “난 태어나서 한 번도 보지 못했던 나의 아버지가 궁금해졌다. 원망 대신 물어본다. 같은 하늘 아래 잘 지내시냐고. 인연이 되면 우리 죽기 전에 꼭 한번은 우연이라도 보자”고 밝혔다.
가수 김범수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싸이에게 “This is Korea. 아.. 이런 가수 이런 관객 이런 나라 자랑하고 싶어 미추어버리겠네!”라는 멘션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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