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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김민희, 지금 서울에?…“옥수동 아파트로 이사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6-15 10:06
2017년 6월 15일 10시 06분
입력
2017-06-15 09:56
2017년 6월 15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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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영화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서울 옥수동으로 이사했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개그맨 김현영은 선배 연예인 A 씨의 말을 빌려 13일 진행된 MBN '아궁이' 녹화에서 "홍 감독과 김민희가 서울 성동구 옥수동에 있는 한 아파트로 이사했다"고 전했다.
더팩트는 14일 영화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홍 감독과 김민희가 주변의 시선을 의식해 서울을 떠나 강원도와 경기도 양평에 살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지난 2월부터 여러 공식석상에 등장하며, 당당하게 함께 하는 모습이다.
지난 2월 열린 제67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불륜설 이후 처음으로 커플링을 낀 채 함께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고, 홍 감독은 김민희와 사이에 대해 "굉장히 가까운 사이"라고 말했다.
해당 영화제에서 홍 감독 작품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여우주연상을 차지한 김민희는 "이 기쁨은 모두 홍상수 감독님 덕분"이라며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또 지난 10일에는 내한한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서울에서 홍 감독과 김민희를 만나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위페르는 두 사람과 '클레어의 카메라'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홍 감독과 김민희의 목격담이 전해진 '아궁이'는 오는 16일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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