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측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9일 동아닷컴에 “발리 여행을 간 것은 맞지만 그건 영화 홍보 일정을 소화하기 전 친구, 지인들과 떠난 개인적인 여행”이라며 “송혜교 씨와는 아무 사이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송혜교의 소속사 UAA도 “송혜교가 발리에 간 것은 맞지만 다른 작업 미팅 목적으로 간 것이고 송중기와 만난 건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 시나닷컴 등은 송중기와 송혜교가 최근 시간차를 두고 나란히 발리에서 포착됐다며 열애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지난해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춰 ‘송송커플’로 불리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두 사람이 열애설에 휩싸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에도 미국에서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공개돼 한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당시 송혜교 측은 “뉴욕에 장기 체류중인 기간에 송중기가 여행을 왔고, 연락이 되어 여럿이 어울려 같이 식사한 것이 전부”라고 해명했으며, 송중기 측도 친한 선후배 사이일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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