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림♥김영찬 열애…父 이경규, 과거 딸 연애에 ‘버럭’ ‘뒷목’

이예림 인스타그램

방송인 이경규의 딸 이예림이 축구선수 김영찬과 열애 중이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경규가 과거 딸의 연애에 민감한 모습을 보인 일이 재조명받고 있다.

방송인 이윤석은 과거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 “이경규가 예전에 예림 양이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사실만 듣고도 화를 벌컥 냈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경규는 과거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에서도 이예림이 장래 배우자감으로 가수 강남을 선택하자 “사귀는 건 허락하는데 결혼은 안 된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스타일이다. 머리 노란 거 봐라. 연애만 해라”고 펄쩍 뛴 바 있다.

또 지난해 방송된 O tvN 예능프로그램 ‘예림이네 만물트럭’에서는 작사가 유재환이 딸에게 관심을 보이자 “네가 제일 위험해”라고 버럭 화를 내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경규 뒷목 잡는 모습이 상상 되는군(em00****)”, “장인어른될 분 호락호락하지 않을 텐데(shim****)”, “버럭 아버지 갓경규 우야꼬(ksws****)”, “표정과 뒷목 잡고 있는 손까지 보이는 건 왜지?(gg90****)”, “이경규가 금이야 옥이야 애지중지 키웠는데 더 강력한 골키퍼가 골을 넣었네(semu****)”, “경규옹: (버럭)뭐?!! 누구?! 김영철?!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고 앉았어!!(ruin****)”, “큰일이다 이경규가 간다 찍을 듯(latt****)”, “딸바보 이경규 식음을 전폐하겠구나(juju****)”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일 한 매체는 이예림이 최근 김영찬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김영찬의 소속 구단인 전북현대모터스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김영찬 선수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이 현재 교제 중인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예림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영찬과 함께 있는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