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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상민, 이혜영 절친 등장 할 때마다 진땀 “이 안에 X-형부 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6-20 09:13
2017년 6월 20일 09시 13분
입력
2017-06-19 19:05
2017년 6월 19일 19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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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공개된 SBS '미운우리새끼(미우새)' 예고편에 오연수가 등장하면서 이혜영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연수는 미우새 멤버 이상민의 전 부인 이혜영의 절친이기 때문.
이상민은 지난 4월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채정안편에서도 전부인 이야기로 당황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채정안은 “이 안에 X-형부 있다”고 말했다. 채정안 역시 이혜영과 연예계에서 소문난 절친으로 수 년째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혼자 제 발 저린 서장훈은 "나는 아니다. 접점이 없다"고 말한 뒤 이상민을 향해 "저 형은 안 갔다 온 것처럼 행동한다"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공격에 이상민은 눈을 감고 고개를 저으며 애써 못 들은 척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이어 "'라 돌체 비타' 작사·작곡은 누구냐"고 물었다.
'라 돌체 비타(La Dolce Vita)'는 이혜영이 2000년 발표한 곡으로 스페인어로 '달콤한 인생'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그러자 이상민은 "고만하라고!"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다시한번 웃음을 안겼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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