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무한도전’ 출연으로 일부 무도팬들의 반발을 사게된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자신의 심경을 밝힌 가운데, 그의 최근 인터뷰가 눈길을 끈다.
최근 연일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가 급상승한 배정남은 지난달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인기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배정남은 “어릴 때는 신비주의가 있었다. 괜히 멋있어 보이고 싶었던 것이다. 허세도 심했던 것 같고”라면서 “인생을 살아보니 그런 게 전혀 필요없더라. 원래 제 모습대로 사람들을 만나니까 너무 좋다”고 말했다.
그는 인기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바닥을 쳐 봤다. 한때 광고도 많이 찍고 잘 나갔다”고 말했다. 또한 추락은 한 순간이었다고 하면서 그 경험이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배정남은 21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요즘 잦은 무한도전 출연으로 인해서 정말 이슈가 많이되네예~이정도로 제가 이렇게 관심가는 인물인줄 몰랐습니다 하지만 근래 무도팬들이 저의 잦은 출연에 많이 화가나신거같네요. 욕을 해도 달게 듣겠습니다. 실제로 아직 예능 경험도 많이없고 엄청 부족하다는거 누구보다 잘알고 인정하니깐요. 하지만 제가 언제 어디까지 무도 촬영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저를 좋아해주시고 응원과 관심 그리고 사랑해주시는 팬들과 친구들 형,누나,동생들이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 그분들 때문에라도 저는 피하지않고 더더욱 힘내서 열심히 한번해보렵니다. 무도팬분들 저로인해 받은 노여움 푸시고 늘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랄께요~”라고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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