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방 1년 넘게 사귄 여친과 결혼 “정말 예뻐서 먼저 용기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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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6월 22일 09시 54분


배우 김기방이 오는 9월 30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 및 가까운 친인척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예비신부는 김기방이 방송에서 언급했던 여자친구다.

김기방은 지난해 12월 JTBC 예능프로그램 '인생메뉴, 잘 먹겠습니다'에서 돌연 미래를 설계하는 여자친구가 있음을 고백했다.

당시 방송은 '나도 여자친구가 생겼으면 좋겠다' 특집으로 꾸며져 솔로로 알려진 연예인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하지만 김기방은 솔로 특집에 대해 난색을 표하면서 "사실, 여자친구가 있다. 이 특집에서 하야하겠다"라고 선언했다.

이를 들은 MC 조세호는 "저도 들은 게 있다. 김기방 씨가 연예계 소문난 로맨티시스트라더라"고 말했다.

김기방은 자신의 여자 친구에 대해 "정말 예뻐서 먼저 용기를 냈다"면서 "만난 지 1년이 넘었다. 미래까지 생각하면서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기방이 "제가 오늘 나와도 되는 거냐"고 하자 김광규가 "썩 나가!"라고 질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광규의 예비 신부는 화장품 브랜드 그라운드플랜 김희경 부대표로 1세대 인터넷 쇼핑몰 바리에디션(구 바가지머리)의 메인모델로도 유명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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