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방과 결혼’ 김희경, 쇼핑몰 모델로도 유명…SNS 보니? “옆집언니 결혼하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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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6월 22일 10시 14분


사진=김희경 인스타그램
사진=김희경 인스타그램
배우 김기방(36)이 화장품 브랜드 그라운드플랜 김희경 부대표(33)와의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예비 신부의 소셜미디어에 축하 인사가 쏟아지고 있다.

김기방의 예비신부인 김희경 부대표는 2005년 첫 선을 보인 1세대 인터넷 쇼핑몰 바리에디션(구 바가지머리)의 메인모델로도 유명하다. 친언니 김윤경 대표와 바리에디션을 운영하면서 모델로도 활약한 김희경은 러블리한 미모와 늘씬한 몸매로 인기를 끌었다. 약 12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여전한 미모를 자랑하며 메인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그라운드 플랜은 쇼핑몰 운영으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언니인 김윤경 대표와 함께 2015년 런칭했다.

김기방과 김희경 부대표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후 김희경 부대표의 인스타그램에는 축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평소 쇼핑몰을 애용했던 누리꾼들은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결혼축하드려요! 바가지머리 때부터 봐서인지 랜선이지만 친근했는데 결혼 소식이 남 일 같지 않네요^^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아침부터 좋은소식에 제 기분이 좋은 건 뭘까요”(suvely****), “결혼 완전 축하드려요. 진짜 랜선으로 계속 봐와서 그런가 ㅋ 옆집언니 결혼하는 기분 ㅋㅋㅋ 더더더더 행복하시구 !! 오늘도 굿데이 보내세요 ^^ ㅋㅋ”(ammaaa****), “결혼축하드려요~ 정말 깜짝 놀랬어요”(cha****), “역쉬 기대 이상의 결혼소식이었어요^^축하드려요.행복하세요~^^”(kyjsy****), “쇼핑몰 초기부터 봐왔는데 결혼 소식이 떴네요! 축하해요~~ 왠지 상대가 연예인 같았는데 역시 제 예감이 맞았네요. 축하해요”(jj.****)라며 김희경 부대표의 결혼을 축하했다.

한편 22일 김기방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김기방이 9월 30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 및 가까운 친인척만 초대해 김희경 부대표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김기방은 2005년 영화 ‘잠복근무’로 데뷔,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개성 있는 얼굴과 유쾌한 연기로 사랑을 받았다. 영화 ‘과속 스캔들‘, tvN ‘치즈 인 더 트랩’, ‘하트 투 하트’, MBC ‘골든타임‘, ‘내 이름은 김삼순‘ 등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특히 그는 인기 배우 조인성과 절친한 친구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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