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주봉 영장실질심사 30분 만에 종료…유치시설에서 대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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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6월 23일 11시 38분


(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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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은 배우 기주봉(62)이 23일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유치시설에 대기중이다.

이날 오전 10시30분 경기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기주봉의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30분 만에 마무리됐다.

심사를 마친 기주봉은 취재진을 따돌리기 위해 지하로 연결된 입구를 이용해 법원을 빠져나가 유치시설로 이동했다.

그는 유치시설에서 구속 여부가 나올 때까지 해당 시설에서 결과를 기다리게 된다.

기주봉은 앞서 구속된 배우 정재진과 함께 지난해 12월 중순과 말 지인에게 대마초를 받아 피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 왔다. 소변 검사에서 대마초 양성 반응이 나온 그는 소속사를 통해 "다소 억울한 부분이 있다"고 항변했다가 최근 혐의를 인정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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