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 측이 27일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가운데 그의 의미심장한 소셜미디어(SNS) 글이 눈길을 끈다.
유아인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심보선의 시 ‘휴일의 평화’를 공유하면서 “도무지 다시 오지 않을 것 같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에 팬들은 “아인님의 평화를 빈다”, “괜찮나요?”, “뭔가 섬뜩한 느낌은 뭘까. 외로워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아인 소속사 UAA(United Artists Agency)는 2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유아인은 기존 질환으로 인해 2017년 6월 27일 병무청으로부터 ‘현역 자원 활용불가’,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며 “소속사는 배우의 건강 문제를 최우선에 두고 치료를 적극 지원할 것이며 신중한 경과 관찰과 세심한 관리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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