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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父 전화 내용에 ‘라디오스타’ 초토화…뭐라고 했기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6-27 17:54
2017년 6월 27일 17시 54분
입력
2017-06-27 17:39
2017년 6월 27일 17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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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김태우가 ‘라디오스타’에 녹화에서 ‘구미 후배’인 가수 황치열의 인기를 견제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28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영진 / 연출 박창훈)는 출연하는 김태우는 최근 녹화에서 경상북도 구미에 있는 아버지로부터 전화를 받고 마음을 다잡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태우의 아버지는 같은 구미 출신인 황치열의 인기를 견제하며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결정적인 한 마디를 남겼는데, 아버지의 메시지가 공개되자 스튜디오는 초토화 됐다고. 김태우는 “그래서 제가 앨범을 더 열심히 만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는 후문.
또한 김태우는 god가 만들어졌을 당시 콘셉트가 타도(?) H.O.T.라고 밝히며 키가 크다는 이유 때문에 팀 내에서 ‘이재원’을 맡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내일(28일) 밤 11시 10분 라디오스타 ‘국민오빠님, 내 마음 속에 저장!’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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