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헌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희 부부에게 여섯째 아이가 생겼습니다. 8주 된 사진인데 이제 작은 팔다리 생겨나고 있는 때라 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박지헌은 "여섯째야말로 아내의 정말 어려운 결정이었고 부모님을 비롯한 우리 가족은 그런 아내의 헌신이 마음에 너무 어려웠지만 그 깊은 마음을 이제는 존중하기로 했습니다"며 밝혔다.
이어 "아내의 삶이 세상과는 많이 다르게 보일 순 있지만 그 안에서 또 다른 기쁨과 행복을 느끼며 살아간다는 아내에게 응원의 마음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8개월 후면 새로운 생명을 또 만나게 됩니다. 먼저는 아내와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며 "이제 저희 부부는 더 아이들에게 집중하겠습니다. 서로 더 협력하고 더 열심히 희생해서 그래서 더 행복해지는 그런 삶을 꼭 잘 살아내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10명 낳을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ace7****), "우와 대단하다"(hoya****), "14명 낳아서 국내 기록 세워보자"(shin****), "축하 드려요. 존경합니다. 진정한 애국자"(psba****), "진짜 나라에서 상 줘야겠네"(tkdw****), "이 집 나라에서 신경 써 줘야겠다. 애국자"(simc****), "저 정도면 국가에서 집 한 채 그냥 줘라"(yoon****), "이왕 이렇게 된 거 축구부 가자"(kkom****), "아내 분 대단하다"(jeon****), "최고의 애국자다. 나라에서 많이 좀 도와줘야"(boon****)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지헌은 V.O.S로 활동하던 지난 2009년 아내와 자녀가 있다고 고백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10년 아내 서 모씨와 혼인신고를 하고 2014년에는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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