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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나혜미, 오늘(1일) 결혼…신화 멤버 중 첫 유부남 탄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7-01 10:19
2017년 7월 1일 10시 19분
입력
2017-07-01 10:12
2017년 7월 1일 10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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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의 에릭(본명 문정혁·38)과 배우 나혜미(26)가 1일 서울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돼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에릭과 나혜미의 사이가 주목을 받은 건 약 3년 전이다. 지난 2014년 4월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장수 아이돌그룹 신화의 멤버 에릭과 나혜미가 교제한다는 소식에 온라인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당시 에릭 측은 “가까운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고 있다”며 열애설을 공식 부인했다. 하지만 약 3년 후인 지난 2월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했다. 양측은 “연기자 선후배로 만나다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에릭은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 후 가수,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나혜미는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으로 데뷔했다. 이후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한편 에릭은 신화 멤버 중 처음으로 유부남 대열에 들어서며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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