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는 1일 오후 2시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한 백화점에서 자신이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한 의류브랜드 개인 팬사인회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이 브랜드는 지난해 AOA를 모델로 썼지만, 올해에는 초아를 단독 전속 모델로 재계약했다.
이날 초아가 팬들을 만난 자리에서 그동안 불거진 잠적설, 열애설, 팀 탈퇴 등 다사다난했던 사건들과 관련, 입을 열게 될지가 관심사다.
앞서 초아는 올해초 첫 번째 정규앨범 활동 종료 후 공식 일정에 나타나지 않고, 개인 소셜미디어 활동까지 중단하면서 잠적설에 휘말렸다.
지난 5월에는 나진산업 이석진 대표와 열애설이 불거지는 등 논란의 중심에 섰다. 열애설에 대해 적극 부인한 초아는 지난달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AOA 탈퇴를 선언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역시 초아의 입장을 존중한다며 초아의 팀 탈퇴를 지난달 30일 공식 발표했다.
이런 상황에서 초아는 팬 사인회를 강행할 예정이다. 공교롭게도 소속사가 초아의 AOA 탈퇴를 밝힌 다음 날 잡힌 행사라는 점에서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논란 이후 첫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그가 자신을 둘러싼 이야기들에 대해 어떤 목소리를 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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