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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FT아일랜드 이홍기 “과거 솔비 지인 좋아해…알고 보니 그분이 양다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7-01 17:37
2017년 7월 1일 17시 37분
입력
2017-07-01 17:35
2017년 7월 1일 17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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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프로그램 ‘오빠생각’
그룹 FT아일랜드 메인보컬 이홍기가 과거 가수 솔비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면서 솔비의 지인을 좋아했다고 털어놨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오빠생각’에는 가수 홍진영, FT아일랜드 이홍기, 최종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이홍기에게 “활동 10년 동안 기억나는 에피소드는 없었냐”고 질문했다.
이홍기는 “제가 데뷔 때 솔비 누나와 술 마시는 노래방을 갔다"며 "스무 살 때였다. 술 마시는 좋은 공간이 있다는 걸 깨달았다. 비밀스럽게 술 많이 먹을 수 있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오빠생각’ 멤버들은 '술비'라며 솔비를 꾸짖었다.
옆에 앉아있던 최종훈은 "저도 같이 갔다"고 쐐기를 박았다. 이에 솔비는 “10년 전 얘기 아니냐"며 수습에 나섰다.
이홍기는 "이런 얘기까지 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라며 잠시 머뭇거리더니 “제가 솔비 씨의 지인을 많이 좋아했었다. 연예인은 아니고 일반인이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 사람이 양다리를 걸쳤었다. 많이 슬펐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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