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은 3일 인스타그램에 “매일 아침 태양은 뜬다(The sun will rise, in every morning)”는 글과 함께 태양 사진을 올렸다. 이어 서태지의 ‘인터넷 전쟁’ 가사를 캡처해 올리며 “내가 널 지켜줄게. 믿어 날 #서태지 #인터넷전쟁”이라고 글을 남겼다.
‘인터넷 전쟁’ 가사는 “같지 않았던 잡설이 판치는 곳 / 누구나 맘껏 짖어댄곳 그 작던 상식에 나불대는 넌 서툰 상처만 드러냈고 / 상대 그 녀석이 맘을 다치던 / 무식한 넌 따로 지껄이고 덜 떨어진 / 나 값어치 애석하지만 넌 좀 작작해 / 내가 널 지켜줄게 네 가슴 찢어줄게 / 네 눈물 닦아줄게 믿어 날” 등 가사를 포함해 의미심장한 느낌을 준다.
한편 유아인 소속사 UAA는 앞서 “유아인은 기존 질환으로 인해 병무청으로부터 ‘현역 자원 활용불가’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유아인은 골종양 투병으로 인해 지난 2014년부터 2년 간 4차례에 걸려 재검을 받았다. 3차 재검 모두 병역 보류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3월과 5월 재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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