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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마이웨이’ 14회 예고, 송하윤에 男직원 적극 ‘대시’…안재홍 표정 굳어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7-04 13:34
2017년 7월 4일 13시 34분
입력
2017-07-04 13:30
2017년 7월 4일 13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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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쌈, 마이웨이‘
6년 연애 후 헤어진 안재홍(김주만 역)이 송하윤(백설희 역)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는 남자 직원의 모습을 보고 굳어졌다.
4일 공개된 KBS2 '쌈, 마이웨이' 14회 예고에서는 회식자리에서 다른 남자 직원이 송하윤에게 "설희 님 다음번에는 같이 갈까요?", "주말에는 좀 그러시죠?", "당연히 남친 있으실 테니까"라며 데이트 신청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공교롭게도 이 남자 직원이 송하윤에게 자신을 어필할 때 안재홍이 그 앞에서 고기를 굽고 있었다. 송하윤은 안재홍은 살짝 쳐다보며 남자 직원의 말을 들어줬다.
또 안재홍-송하윤 커플의 이별 사유이기도 한 표예진(장예진 역)은 백설희를 찾아가 "대리님이요. 만수르 딸이 와도 언니(백설희)래요"라며 "싫다고 하셔서 말만 그런 줄 알았고"라고 말했다.
한편 박서준(고동만 역)과 김지원(최애라 역)은 집 앞에서 손잡고 있다가 송하윤이 오자 손을 뿌리쳤다. 송하윤이 김지원과 집에 들어가려고 하자 박서준이 김지원의 손을 꼭 잡고 "오늘은 내가 애라랑 잘게"라고 말했다.
한편 '쌈, 마이웨이' 14회는 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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