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수(55)가 주연을 맡은 MBC 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 아들 최유성(21·사진)이 아버지의 아역을 연기하게 돼 화제다. 최유성은 극 중 최민수가 자신의 유년 시절을 회상하는 장면에서 최민수의 아역으로 특별 출연한다.
최유성은 2011년에도 SBS 드라마 ‘무사 백동수’ 촬영장에 놀러 왔다가 단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 최민수는 배우 최무룡-강효실 사이에서 태어났고, 강효실의 부모는 배우 겸 감독 강홍식과 배우 전옥이다. 최유성이 연기자로 데뷔하면 최민수의 집안은 4대째 배우를 배출하게 된다.
‘죽어야 사는 남자’는 1970년대 후반 중동으로 건너가 작은 왕국의 백작이 된 장달구(최민수 분)가 딸 지영(강예원)을 찾기 위해 한국에 도착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코믹 가족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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