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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살면서, 이런 기회가 또 올까요?” 文 대통령과 ‘셀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7-07 09:31
2017년 7월 7일 09시 31분
입력
2017-07-07 09:27
2017년 7월 7일 0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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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인스타그램
개그맨 김영철이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한 독일 방문 후일담을 전했다.
김영철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문 대통령과 함께 찍은 셀카 2장과 함께 "제가 살면서 이런 기회가 또 올까요?"라며 감격스러워했다.
그는 "독일 교민과 함께한 행사 때문에 대통령과 함께 공군1호기, 전용기 다 타보고. 그것도 대통령과 함께"라고 밝혔다.
이어 "아무쪼록 무사히 행사 마치고 마지막 호텔 로비에서 헤어지는 중이고, 문 대통령은 함부르크 G20으로 가셨다"며 "저는 이제 제 일을 해야 하니 서울로. 3일을 비웠다. 송은이 보고 있나, 내조 덕인가? 덕분에 출세했어 내가"라고 전했다.
또 김영철은 글 말미에 못다 한 이야기는 자신이 진행하는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라디오에서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김영철은 G20 정상회의 참석 차 독일을 방문한 문 대통령과 함께 현지를 찾아 동포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5일 낮(현지시간) 간담회 시작 전 무대에 올라 자신의 노래인 '따르릉'을 열창했다.
또 김영철은 문 대통령의 전용기에 탑승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주로 임행정관급이 앉는 비즈니스석에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과 나란히 앉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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