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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힘들다, 프라이버시 지켜달라”더니…설리와 4개월 만에 ‘결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7-10 18:51
2017년 7월 10일 18시 51분
입력
2017-07-10 18:49
2017년 7월 10일 1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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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설리(23)와 김민준 씨(34)가 결별했다. 김 씨는 10일 “평범한 연애였고 특별한 이야기도 궁금한 뒷이야기도 없다”며 “없는 이야기를 만들지는 말아 달라”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당부했다.
앞서 그는 과거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알려진 직후 “일반인, 회사원으로서 저의 프라이버시를 지켜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지난 5월 설리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가 두 사람의 열애설을 인정한 뒤, 김 씨의 현재 직업은 언론을 통해 ‘브랜드 디렉터’로 소개됐다. 그의 사진도 온라인에 퍼졌다.
당시 김 씨는 자신에게 이목이 쏠리자 부담을 느낀 듯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프로필에 “저는 브랜드 디렉터가 아닌 현재 평범한 회사원 일반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래 비공개이던 제 사적인 계정의 게시물과 저의 얼굴이 동의 없이 인터넷 뉴스를 통해 기사화되어 퍼지고 있고, 이에 힘이 든다. 일반인, 회사원으로 저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호소했다.
한편 10일 설리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도 공식 입장을 밝혀 두 사람의 결별을 인정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열애 4개월 만에 결별하게 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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