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추자현-우효광 신혼집 공개…“드라마 세트장” “모델하우스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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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7월 11일 08시 43분


사진=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캡처
사진=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캡처
배우 추자현(38)과 그의 남편인 중국 배우 우효광(36)이 중국 베이징 신혼집을 공개했다.

10일 첫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신혼인 추자현 우효광 부부, 결혼생활 26년차 이재명 성남시장과 김혜경 씨 부부, 27년 만에 전성기를 맞은 ‘수드래곤’ 김수용과 김진아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우효광과 중국에서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추자현은 “중국과 한국은 결혼 순서가 다르다. 중국은 먼저 혼인신고를 하고 그 부부가 날을 잡아서 결혼식을 하는 게 보편적”이라며 “올해 봄 결혼식을 계획했고, 혼인신고는 1월에 했다. 하지만 결혼식은 스케줄이 안 맞아 미뤘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가 북경의 신혼집에 입성하는 과정이 공개됐다.

공개된 신혼집은 화이트와 블루가 포인트인 거실 인테리어, 단아한 침실 등 드라마 세트장을 연상케 할 정도로 럭셔리했다. 김숙은 “드라마 세트장 같다”고 감탄했고, 서장훈은 “모델하우스 같다. 광고 같다”고 말했다.

추자현은 “대출을 받아 산 은행의 집이다”며 “남편 사촌 시누이가 인테리어를 한다. 서프라이즈로 우리에게 인테리어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편은 신혼집에 들어선 후 “어때? 마음에 들어?”라고 물었다. 이어 “한 번 안아보자”라며 추자현을 끌어안았다.

신혼진 입성 후 눈물을 쏟은 추자현은 “화면만 보면 행복해 보여야 하는데 저 집에 이사 오기까지의 시간이 다 생각이 나 눈물이 났다”고 털어놨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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