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의 2세 연하 남편인 중국 배우 우효광에 대한 호감도가 급상승하고 있다. 우효광은 중국에서 ‘국민 남자친구’로 통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지명도가 높지 않은 편.
하지만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운명'에서 우효광과 추자현의 ‘러브 하우스’가 공개되면서 남 눈치 안 보고 아무 때나 애정 표현을 쏟아내는 우효광의 모습이 강렬할 인상을 남겼다.
우효광은 "안녕하세요. 추자현 남편입니다"라고 말문을 연 뒤 추자현을 가리키며 "우리 마누라다"라고 소개했다. 방송에선 우효광 추자현 부부의 베이징 신혼집이 공개됐다.
꿀 뚝뚝 떨어지는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우효광은 추자현에게 시도때도 없이 뽀뽀를 하며 애정을 표현했다. 추자현-우효광 커플은 집 정리를 하다가도, 운전을 하다가도 서로를 마주보다 이내 뽀뽀를 하며 애정 표현을 멈추지 않았다. 우효광은 서툰 한국어 실력으로 추자현을 "우리 마누라"라며 싱그럽게 웃어보이기도 했다.
중국으로 활동기반을 옮긴 추자현은 2012년 한 드라마에서 우효광을 만난 뒤 애정을 키워오다 지난 1월 혼인신고를 하고 결혼생활에 들어갔다. 아직 결혼식을 치르지 않았다.
우효광은 현재 중국에서 '국민 남친'이라고 불릴 정도로 인기가 뜨겁다. 1981년생인 우효광은 1979년생인 추자현보다 2년 연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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