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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데뷔’ 원, “세븐 이후 14년 만에 YG 남자 솔로…부담 크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7-11 15:32
2017년 7월 11일 15시 32분
입력
2017-07-11 15:27
2017년 7월 11일 15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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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 엔터테인먼트
남성듀오 원펀치 출신 원이 솔로 가수로 재데뷔해 눈길을 끈다.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청담 CGV 엠큐브에서 원의 솔로 데뷔 앨범 ‘원데이(ONE DAY)’ 발매 기념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
원은 이날 오후 6시 ‘원데이’ 음원을 공개하며 본격 솔로 데뷔를 알린다. ‘원데이’는 낮과 밤처럼 원의 이중적인 매력을 드러낸 앨범으로 서로 다른 분위기의 곡 ‘그냥 그래’와 ‘해야 해’가 수록됐다.
원은 YG 엔터테인먼트에서 2003년 가수 세븐 이후 14년 만에 데뷔하는 남성 솔로 가수다. 그동안 그룹 빅뱅, 위너, 아이콘 등 팀 멤버들이 솔로 앨범을 발표한 적은 있지만 온전한 남자 솔로 가수로서 데뷔는 세븐 이후 14년 만이다.
이에 대해 원은 “부담감은 당연히 있다. '14년 만에 솔로'란 말을 들으니까 정말 부담감이 많이 있었는데, 즐기면서 하려고 마인드 컨트롤 중이다”고 밝혔다.
앞서 Mnet ‘쇼미 더 머니 4’와 ‘쇼미 더 머니5’에 출연했던 원은 지난 2년간 솔로 데뷔를 위한 작사, 작곡 역량을 키워왔다.
YG는 “모두의 예상을 빗나가는 음악이 될 것”이라고 예고한 가운데, 원의 향후 음악 활동에 많은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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