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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전소민 “남자친구에게 맞춰주는 스타일…그런데 90%가 먼저 떠나더라” 참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7-11 16:58
2017년 7월 11일 16시 58분
입력
2017-07-11 16:43
2017년 7월 11일 16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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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배우 전소민이 연애 스타일에 대해 “남자친구에게 맞춰주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전소민은 11일 MBC FM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너무 맞춰줘서 그런지 모두 다 떠나더라”며 “그 동안 연애를 할 때 내가 먼저 떠난 것보다 남자가 먼저 떠난 적이 훨씬 많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전소민은 “거의 90%는 먼저 떠났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전소민은 ‘찍어보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결혼 예능을 하고 싶다”고 답했다.
특히 그는 “이제훈 씨나 안재홍 씨와 하고 싶다”며 “이상형 두 분이다. 두 사람은 입술이 닮았다. 도톰한 입술을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한편 전소민은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청순한 여배우’ 이미지를 벗고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등과 함께 활약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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