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김정민, 3월에도 서로 응원 “안 좋은 상황에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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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7월 13일 10시 42분


김정민 인스타그램
김정민 인스타그램
방송인 김새롬이 자신의 SNS에 절친 김정민을 향한 응원 글을 올렸다가 삭제한 가운데, 과거 김정민이 김새롬을 응원한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정민은 지난 3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떤 사람들에게는 안 좋아 보일지도 모르는 상황에 있긴 하지만 나에게는 가장 친한 친구이자 언니이자 가족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혹시 저를 믿어주는 분들이 계시다면 같이 믿어주고 기다려주는 시간들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언니가 항상 지금처럼 진심으로 행복하게 웃을 수 있게 응원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김정민이 함께 올린 동영상 속에는 함께 여행을 즐기고 있는 김새롬, 김정민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특히 두 사람의 행복한 미소가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새롬 역시 3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든 순간 먼저 손 내미는 건 너였다"고 전했다.

이어 "요즘 잘 해 나가고 있는 정민이에게 좋지 않은 이슈가 있는 나와의 출연이란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일이다. 하지만 이번에도 그녀는 나에게 먼저 손을 내밀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닮은 구석이 참 많다. 어린 나이에 일을 시작하고 이 일이 전 부인 것처럼 살았다. 미움도 받았다가 박수도 받았다가, 그렇기에 지금의 나를 더 제 일처럼 생각해주고 옆에 있어주는 네가 나는 정말 말로 헤아릴 수 없이 고맙다"고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새롬은 김정민에게 "요즘 나이는 더 어린 너한테 참 많은 의지를 하고 있는 것 같아. 그래서 하는 말인데 그냥 네가 언니 할래?"라고 물으며 "헤헤 분위기 깨지만 이게 나인데 어떡해. 그래도 이 말은 확실하게 할래. 사랑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새롬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정민 ing, You are not alone"(넌 혼자가 아니야)라는 문구가 새겨진 사진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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