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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단아, 끝판왕”…정준하 아내, 승무원 시절 ‘재조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7-15 13:49
2017년 7월 15일 13시 49분
입력
2017-07-15 13:47
2017년 7월 15일 13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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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느낌표-서경석 이윤석의 효도합시다’
정준하 아내의 과거 승무원 시절이 화제다.
1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정준하 아내 니모 예전 방송 출연 영상'이라는 제목으로 방송 캡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2004년 5월 방송된 MBC '느낌표-서경석 이윤석의 효도합시다'의 한 장면이 담겨 있었다.
당시 국내 항공사의 승무원 교육관으로 근무 중이었던 정준하의 아내 니나야끼는 단아한 분위기와 유창한 한국어 솜씨를 뽐냈다.
MC 서경석이 니나야끼의 유머감각을 칭찬하자, 그는 "한국말이 서툴러서인지 모르지만, 손님들도 ‘아가씨 북한 아가씨에요?’라고 묻는다"고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지난 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진짜사나이'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정준하는 전화포상을 받아 니나야끼와 전화 통화를 했다.
아내와 전화 연결이 되자 정준하는 "군대 들어왔어. 목이 쉬었어. 훈련 우수자로 전화 걸게 됐다"라며 애절한 목소리로 인사말을 건넸다.
이어 정준하의 전화를 받은 아들 로하는 "아빠 괜찮아? 사랑해 아빠"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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