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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 블랙핑크 ‘무한♥’ “제일 예뻐…제니와 듀엣에 전재산 바칠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7-17 15:00
2017년 7월 17일 15시 00분
입력
2017-07-17 14:57
2017년 7월 17일 14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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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명수의 라디오쇼’ 인스타그램
‘라디오쇼’ 박명수가 걸그룹 블랙핑크를 향한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걸그룹 블랙핑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블랙핑크에 “‘라디오쇼'에 걸그룹이 나온 적이 없다. 잘해줘야 하지 않느냐”면서도 “귀찮다. 여러분이 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박명수는 “근래 본 사람들 중 가장 예쁘다. 이제 여러분은 박명수 라인이다. 가기 전에 전화번호랑 집주소 적어놓고 가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특히 박명수는 제니와의 듀엣 욕심을 강렬하게 드러냈다.
이날 블랙핑크 제니는 자신의 이름을 따 이행시를 지으라고 하자 “‘제’가 할 말이 있다. ‘니’ 내랑 듀엣 한 곡 할래?”라고 박명수에게 즉석으로 듀엣 제안을 했다.
이에 박명수는 “너무 하고 싶다. 제니랑 듀엣을 한다면 전재산을 바치겠다”고 선언해 폭소를 유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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