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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극 시청률 ‘엽기적인 그녀’>‘왕은 사랑한다’…꼴찌 ‘학교2017’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7-18 08:38
2017년 7월 18일 08시 38분
입력
2017-07-18 08:34
2017년 7월 18일 08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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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MBC ‘왕은 사랑한다‘, KBS2 ‘학교 2017‘
월화극 시청률 ‘엽기적인 그녀’>‘왕은 사랑한다’…꼴찌 ‘학교2017’
지상파 월화드라마 시청률은 누가 웃었을까. 기존에 방송됐던 SBS '엽기적인 그녀'였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SBS ‘엽기적인 그녀’는 1부 8.9%, 10.2%를 기록해 월화극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MBC '파수꾼' 종영으로 방송된 '왕은 사랑한다' 1부 7.8%, 2부 8.1%를 기록해 2위로 출발했다. KBS2 '쌈, 마이웨이' 후속작으로 전날 첫 방송된 '학교2017'은 5.9%로 3위를 기록했다.
'왕은 사랑한다'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탐미주의 멜로 팩션 사극이다.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송지나 작가의 귀환과 함께 임시완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자 임윤아의 첫 국내 사극 도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학교 2017'은 비밀 많고 생각은 더 많은 18세 고등학생들의 생기발랄 성장드라마. KBS의 7번째 학교 시리즈이자 결그룹 구구단 멤버 김세정의 드라마 주연작으로 시선을 끌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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