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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 “안재홍, 좋았다…정말 편한 파트너”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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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8 19:51
2017년 7월 18일 19시 51분
입력
2017-07-18 19:36
2017년 7월 18일 1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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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하윤 소셜미디어
배우 송하윤이 함께 호흡을 맞췄던 안재홍에 대해 “정말 편했다”고 밝혔다.
송하윤은 18일 KBS2 드라마 ‘쌈 마이웨이’ 종영 인터뷰에서 “(안재홍이 김주만이라서) 좋았다. 처음 만났는데 정말 편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안재홍과) 대화를 진짜 많이 했던 것 같다. 상대 배우와 이렇게까지 서로의 의견을 나눈 적이 있었나 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또한 송하윤은 “가장 어려우면서 편한 상대가 내 상대역일 수밖에 없는 것 같다”며 “(극중 안재홍과의 관계는) 이미 질려버린 상태에서 시작하는 관계였다. 그래서 어려움과 편안한 감정을 동시에 가지고 있었어야 더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송하윤은 ‘쌈 마이웨이’에서 억척스럽지만 사랑스러운 백설희 역을, 안재홍은 백설희의 사랑을 듬뿍 받는 김주만 역을 맡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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